매일신문

금세기 최고 첼리스트 '카잘스 베스트'음반

음반사 굿 인터내셔널이 '카잘스 베스트 소품집' 음반을 냈다.

모노폴리 레이블로 나온 이 소품집에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조곡 3번'과 브루흐의 '신의 날', 리스트의 '사랑의 꿈', 헨델의 '나무 그늘 아래서', 포레의 '꿈꾸고난 다음' 등 모두 29곡이 담겨 있다.

이들 음악은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였던 카잘스가 자신의 전성기인 1910년대와1920년대에녹음했던 곡들로, 80년 전에 연주됐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음질이 좋다.이들 음악이 카잘스의 음반에 담겨 나오기는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부터 유럽과 미주 등 21개국에 음반을 수출해오고 있는 굿 인터내셔널은 이 음반도문화관광부의 협조를 얻어 해외에 내보낼 예정. 굿 인터내셔널이 모노폴리 레이블로 낸 카잘스 음반은 모두 7종 13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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