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 채병지 은행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퇴출은행 인가 취소와 관련한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해 경영진으로서의 마지막 책무를 저버렸다는 비난을 직원들로부터받고있다.
대동은행은 20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21일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릴 5개 퇴출은행인허가 취소와 관련한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경영진은 청문회가 요식절차로 인가취소를 거스를 수 없는데다 동남은행 등 나머지 4개 퇴출은행도 청문회에 참석지 않기로 한데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대해 대동은행 일부 직원들은 대동은행 퇴출의 부당성을 소명해야 한다며 간부직원이대리 참석할 수 있도록 위임장을 써줄 것을 경영진에 요구했으나 이마저도 거부당하자 마지막 책무마저 저버렸다며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와관련 한 간부직원은 "부실경영 책임론이 거론되는 마당에 금융당국에 돌출행동을 하지않으려 하는 심정은 이해되지만 직원들이 좀더 많이 고용승계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에 간청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청문회에는 참석하는 것이 경영진의 도리가 아니냐"고 말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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