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6개월간의 지구 기온이 1백년 기온측정 사상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의 기온도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할 것 같다고 최근 미국 기상전문가들이 분석.미국해양대기국(NOA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지표와 해수면의 기온이 다같이 기록적으로 상승했으며 그전 5월까지의 기온도 잇따라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은 이 자료를 인용하면서 이같은 기온 상승은 인간이 만든 공해 때문에지구가 장기적으로 온난화현상을 겪을 것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적.
그러나 지구 온난화주장에 대한 비판자들은 단기 기온자료로 장기 기온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온난화 발생 가능성과 이에 따른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것인지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도 하다.
NOAA의 수석 기상연구원 탐 칼은 지난 97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한 해였다는 사실을 비롯, 다른 증거와 월간 자료들은 지구 기온이 장기 온난화 과정에 있음을 강력히 나타내는증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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