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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요원 4명 타지크서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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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 두샨베(타지키스탄)]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동부 산악지대에서 순찰활동중이던유엔요원 4명이 무장 괴한들의 총격으로 숨졌다고 유엔 대변인이 21일 밝혔다.프레드 에카르트 유엔대변인은 폴란드와 우루과이 출신 유엔군 옵서버와 일본인민정관, 타지크인 통역관등 4명의 사체를 확인했으며 "초기 조사는 이들이 살해됐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샨베의 한 외교 소식통은 앞서 4명의 유엔요원들이 타지크 중북부 가름 부근에서 순찰중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오후 두샨베에서 발표된 유엔성명은 이들이 산악도로에서 매복중이던 무장 괴한들의 총격에 살해됐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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