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울산소재 대형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구입한 요구르트를 마시고 중태에 빠졌던 초등학생이 22일 0시50분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44·울산시 남구 달동)의 아들(12·초교6년)은 지난 19일 오후 6시쯤울산시 남구 달동 H백화점 울산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M사제품인 딸기 요구르트(용량1백80㎖)를 사 마신뒤 10여분만에 구토와 함께 의식을 잃어 울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김군이 마신 요구르트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밀분석한 결과, 농약으로쓰이는 살충제가 검출됐으며 김군이 살충제 중독으로 인해 호흡기 손상과 호흡곤란을 일으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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