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경제의 구조조정이 1년가량 지연되면 80만∼1백만명의 추가 실업자가 발생하고 성장률과 국민소득의 회복도 최소 2년이상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7일 '한국경제의 중기(1998∼2002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보고조속한 구조조정과 경기부양을 촉구했다.
연구원 이태열 박사는 "구조조정이 1년가량 늦어지면 오는 2002년에도 성장률이 5%를 밑돌고 1인당 국민소득은 1만달러에도 이르지 못할 전망"이라고 말했 다.
▲낙관적인 시나리오(원만한 구조조정)= 정부의 구조조정이 계획대로 원만히 진행된다면 오는 4/4분기부터 금융시장의 자금중개 기능이 회복된다.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전개된다면 오는 2001년 성장률은 5.2%로 5%대를 회복하며 1인당 국민소득도 1만6백3달러로 1만달러를 회복하게 된다.
실업률도 2001년에는 6.0%, 2002년에는 5.3%로 감소세로 접어든다.
▲비관적인 시나리오(구조조정 1년 지연)= 구조조정이 1년 지연되면 극심한 신용경색 등 여파로 경제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이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5.6%)에 이어 99년에도 마이너스 성장(-1.7%)이 이어질 뿐 아니라 오는 2002년에 가서도 성장률이 4.3%로 4%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또 1인당 국민소득도 2년이상 지연, 1만달러 시대로의 복귀가 7년이상 소요될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원은 오는 2002년 1인당 국민소득을 9천1백60달러로 예상했다.
실업률도 99년 11.3%, 2000년 10.9%로 10%대를 웃돌아 심각한 사회불안을 야기할 가능성이높으며 2001년 9.8%, 2002년 8.7%로 고공행진을 거듭, 장기간 5%대 진입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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