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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부동산매물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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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금융기관 부채상환을 위한 한국토지공사의 최종 기업 토지매입에 지역기업 보유 부동산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특히 지난 1.2차 토지매입과정에서 유찰된 기업들이 대거 매각신청에 참여, 경쟁률이 더욱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지공사 경북지사는 최근 지역기업 보유 부동산 매입신청 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우방,화성산업, 대구백화점, 보성 등 50개 업체가 1백4건 31만평에 공시지가 기준 1천6백35억원규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차 신청때와 비교, 신청면적은 2배가까이 늘었으며 금액도 2백43억원정도 증가했다.또 신청건수중 58건은 신규이며 1.2차 토지매입때 유찰된 기업들도 대거 참여, 재신청이 46건이나 됐다.

업체별로는 우방이 대구 포항 경산 등지의 토지 12만2천평을 2백46억원에, 화성산업은 토지1만여평을 1백30여억원에 각각 내놓았다.

또 화의절차를 밟고 있는 보성은 6만3천여평의 보유부동산을 4백억원, 대구백화점은 북구산격동 소재 토지 2천3백평을 37억원, 금복주는 북구 노원3가 공장부지 1천2백80평을 22억원에 각각 매각키로 했다.

토공은 신청토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공시지가 대비 매각희망가격의 비율이 낮은 순으로 매입대상을 결정, 내달 11일 해당기업에 통보해 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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