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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국보급 문화재등 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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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구지검 경주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영한, 주임검사 김병현)는 27일 전국의 사찰.고분과 대천 주변의 해저 등을 도굴, 문화재를 해외로 밀반출해 온 황갑주(43.경남 진주)이완수(38.전북 익산) 김희석씨(27.서울) 등 10명을 구속 기소했다.

또 황석구씨(28.경북 영천) 등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달아난 북한산 문화재 밀반출 사범김기돌씨(41. 중국 길림성) 등 4명을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탱화 등 문화재 80점을 증거물로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영천 은해사와 진불암의 탱화(각각 시가 1억원), 한광사 금동불상(시가 5억원) 등을 절취.도굴, 판매책을 통해 중국까지 오가면서 수백회에 걸쳐 30억원 상당의 문화재를 유통시켰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이들이 15억원대의 국보급 소꿉놀이 등 청화백자 한 세트 54점과 신라시대 금동불상 1점(시가 1억원)을 일본으로 밀반출하려 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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