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남미 시장 개척단이 총 1억 달러 이상의 상담 실적을 올리고 귀국했다.중남미가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한 것.
지난 15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시장 개척활동에는 구미지역 중소기업 10개사(34개 품목)가 참여, 현지 바이어 2백47명과 상담해 1억13만6천 달러에 이르는 상담실적을기록했다. 실제 수출 계약액만도 1천2백82만3천 달러에 달했다.
업체별로는 동양전자가 6천2백20만 달러 상담과 6백81만 달러 계약의 최고 성적을 보였고,대영전자통신이 각각 6백20만 달러와 1백75만 달러, 성보산업이 5백35만8천 달러와 98만7천달러, (주)부일이 3백34만 달러와 80만 달러, 무을공방이 1백48만8천 달러와 88만3천 달러등이었다.
이때문에 시장 개척단 참가 업체들 스스로도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남미 5개국은 인근 국가들과 연계성을 가진 주요 시장일 뿐 아니라, 수요가 확대 일로에 있어 장기적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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