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사과.옥수수 등 각종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새.짐승들의 피해가 극심해 농민들이 애태우고 있다.
거창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산까치나 참새 등이 수확기를 앞둔 과수원이나 밭에 수백마리씩떼지어 날아들어 농작물을 긁거나 쫀다는 것. 이 새.짐승들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무렵에 많이 활동, 농민들이 거물망이나 총성 울리기 등 방법을 쓰고 있으나 별효과가 없다는 것이다.더욱이 농민들은 대부분 총포사용 면허가 없어 엽사들에게 의뢰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과수농민 백영수씨(40.주상면)는 "애써 가꾼 농사를 새들이망치고 있지만 쫓을 방법이 없다"고 안타까워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