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실세금리가 연평균 12%대를 유지하면 상장사의 수지개선 효과가 4조원을 웃도는것으로 추산됐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사 5백41개사는 실세금리가 연평균 17.09%에 달한올 상반기 차입금 이자로 27조8백99억원을 지불했으나 하반기 연 12%대를 유지한다면 23조5백57억원으로 감소, 수지개선 효과가 4조3백42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1개 상장사당평균 75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수지개선 효과가 가장 큰 곳은 한국전력으로 2천3백95억원에 달했으며 삼성전자(2천3백18억원), 대한항공(1천6백24억원), SK(1천6백24억원), 대우(1천4백98억원), LG반도체(1천3백6억원) 등 순이었다.
30대그룹의 수지개선 효과는 총 2조9천1백5억원인데 삼성이 5천3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대우(3천9백78억원), 현대(3천8백41억원), LG(3천5백73억원), 한진(2천2백25억원) 등 순으로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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