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금 유행중-'크로스 색'

색없는 청소년은 간첩. 등산갈 때나 메던 배낭이 청소년층의 보편적인 가방으로 자리잡은지도 수년이 흘렀다.

배낭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아이템이 되면서 색상, 형태면에서 변화를준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탤런트 김남주가 TV드라마에서 선보여 흔히 '김남주 가방'으로 불리는 '크로스 색'도 기존배낭을 변화시킨 제품. 뒤에서 보면 보통 배낭과 다를 것이 없지만 앞모습은 짊어지는 형태가 아니라 어깨끈이 사선형으로 걸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한 옷차림에 어울리는 기존 배낭과 달리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의 치마와도 잘 어울려서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중에서 주머니가 많이 달린 형이나 사각형은 캐주얼한 옷차림에, 삼각형은 치마 등 여성스러운 옷차림에 안성맞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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