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민간에 위탁 관리키로 했다.
도는 8일 오전 포항시 등 9개 시군, 경북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기초시설위탁관리에 대한 협의회를 열고 △가동 중인 하수종말처리장의 운영, 관리 △신규 시설의설계, 시공대행과 운영, 관리 등을 민간에 위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도는 이달말까지 시군별 위탁관리 세부 계획과 관련 규정을 마련, 10월20일까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 1월부터 인수.인계를 시작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구미.경주.영천.칠곡 등 9개 하수처리장을 위탁하고 현재 추진중인 25개 하수처리장은 완공 후 위탁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분뇨처리장 26개와 축산폐수 공공처리장 3개는 점진적으로 위탁관리할 방침이다.〈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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