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YMCA 좋은 방송을 위한 시청자 모임'은 지난 6월 2일부터 29일까지 국내 주요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바이오캅 윙고' 등 국내 제작 만화영화3편을 모니터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
모임측은 이들 만화영화가 △주제나 내용에 있어서 정확성과 전문성이 부족하고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가치관을 부추기고 있으며 △소재에 창의성이 엿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우선 '바이오캅 윙고'(MBC)는 환경문제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환경문제에 대한 구체적인해결 방법은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기싸움 등을 통한 문제해결 방식은 오히려 환경문제의심각성을 희석시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스피드왕 번개'(SBS)의 경우는 가상 스포츠인 '오토 롤러' 게임의 운영 방법이나 반칙 적용 등이 애매해 스포츠로서의 현실감이 떨어지고 어린이들간의 관계를 성인들의 이해관계식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녹색전차 해모수'(KBS2)는 환경보호라는 기획의도를 무색케 할 만큼 환경파괴 장면이많은데다 전체적으로 일본만화의 아류인듯한 인상과 높은 폭력성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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