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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만기 국가채무 원금상환 이행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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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국가채무 상환을 부분적으로 불이행했다고 채권은행인 한프랑스계 은행의 소식통이 11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적어도 3건의 국가채무에 대해 이자는 상환마감일인 10일 가까스로 변제했지만 원금은 갚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기난자르 카르타사스미타 재정경제부 장관으로부터 10일이 상환마감일인 채무에 대해 일부만 지급하라는 지시가 담긴 편지를 받았다고 채권은행에밝혔다.

채권은행들은 이번 채무상환 불이행(디폴트)에 대한 어떠한 사전통보도 받지 못했던 것으로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3백50억~3백90억달러 사이인 것으로 추정되는 국가 채무의 상환을 부분적이나마 불이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의 국가채무 부문 불이행설과 관련, 기난자르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재정·경제·산업 조정장관은 정부가 공공부채에 대해 "채무변제 연장에 돌입했다"고 11일 확인했다.

기난자르 장관은 채무에 대한 원금변제 연장은 "인도네시아가 제안한 것"이 아니라면서 다음달 파리를 방문해 만기상환 연장과 관련된 보다 구체적인 절차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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