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백13.7㎜의 강우량을 보인 이번 비로 죽장면 지동리 34번국도를 비롯 4개 도로에산사태가 발생, 한때 교통이 두절됐으나 17일 오전 긴급 복구된 상태.
또 2백1㎜의 비가 내린 죽장면 하사리 속칭 등골저수지 붕괴가 우려돼 하류지역 주민 7세대16명이 16일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나 비가 멈춘 17일 일단 귀가.
한편 휴가를 즐기기 위해 죽장면 일대 계곡에는 15일 오후 3천여명의 피서객이 몰려 야영을했으나 16일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죽장면사무소와 죽장면파출소 직원들이 새벽부터 철수시켜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발 울릉도행 여객선과 항공기가 잇따라 결항했으며 경북선 열차의 연착, 고속도로체증 등으로 피서객들이 17일까지 발이 묶인 상태.
울릉도 여객선은 16일 오후까지 출항하지 못해 울릉도에 있는 피서객 1천여명이 섬에 고립돼 17일 오후쯤 돼야 섬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 듯.
포항 공항에는 16일 오후 3시 이후 항공기가 모두 결항, 피서객 6백여명이 17일 오전 지각귀가했다. 17일 오전 포항역에는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에 항공기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려승차권이 완전 매진되는 등 오전 내내 혼잡.
○…17일 새벽 1시쯤 내린 호우로 포항시 운전면허시험장이 완전 침수돼 이날 예정된 1백50여명이 시험을 못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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