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8월1일자 1면에 실린 '신천공사장 침수'제하의 사진설명기사를 읽다보니 '갑자기불어난 급류에 신천 수성교 재가설 공사장 포클레인이 침수되자 인부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란 기사 내용속에 '포클레인'이라는 용어가 실려있었다.
그러나 이 '포클레인'이라는 용어는 굴삭기를 최초로 개발한 프랑스의 포클레인(POCLANE)사의 회사명으로 우리나라 모중공업에서 기술제휴로 생산하면서 '포클레인'이라고 잘못 알려진 것이다. 그래서 일반인들은 대부분 포클레인을 굴삭기의 영어명칭인 것으로 생각하고있다.
현재 건설기계관리법에도 '기종기호02번 굴삭기'라고 명시되어 있고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에도 '굴삭기'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처럼 오류를 범하기 쉬운 포클레인과 굴삭기를 이제부터는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말로는 '굴삭기' 영어로는 '엑스커베이터(EXCAVATOR)'라고 표기해야 한다.
차형수(서울시 신천동)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