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17일 9차 범민족대회와 관련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서울시내에서 모두 2백7명을 연행, 이중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 강희남 의장(78) 등 19명에대해 검찰과의 협의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가담정도가 경미한 1백67명은 불구속입건하고 21명에 대해서는 훈방조치할 계획이다.한편 범민족대회를 치르기 위해 지난 12일 밤부터 서울대에서 농성을 벌여온 한총련 소속대학생 2천여명은 16일 밤과 17일 새벽 사이에 경찰의 원천봉쇄가 풀린 틈을 타 관악산 등산로 등을 이용해 학교 밖으로 모두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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