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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익.공정성 높은 현장 우선 공사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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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균 (주)청구및 청구산업개발 법정관리인은 19일 청구 본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협력업체와 입주예정자를 보호하고 회사회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강 관리인과의 일문일답.

-공사재개는 언제 가능한가.

▲당장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회사 현황을 파악하는 대로 빠른시일내에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일단 투자이익이 높은 현장, 공정률이 높은 현장을 중심으로 공사재개의 우선순위를둘 방침이다.

-입주예정자및 협력업체 보호 방안은.

▲협력업체와 입주예정자들은 청구의 가족이다. 공사를 재개하고 중도금이 순조롭게 납부돼공사를 완공하는 것이 협력업체, 입주예정자는 물론 회사가 사는 길이다. 때문에 이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대 필요하다. 앞으로 이들 대표들과 공사재개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할 예정이다.

-회사회생에는 중도금과 함께 금융지원도 있어야 하지 않은가.

▲현재로선 채권은행단의 금융지원은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회사회생을 위해선 자금지원이 절실하다고 본다. 회사운영자금이 파악되는대로 채권은행단과 금융지원 문제를 추후협의할 계획이다.

-구조조정은.

▲회사의 몸집이 가벼울수록 법정관리에 유리하다고 본다. 수익성이 없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자산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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