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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달러 급락 12년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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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러화에 대한 호주달러화의 환율이 24일 12년여만에 처음으로 58미센트 미만으로떨어졌다.

호주달러화는 아시아 경제가 곤경에 처해있는 상태에서 발생한 러시아의 경제위기라는새로운 요소 때문에 이날 외환시장에서 한때 최저 57.79미센트까지 떨어졌다가 지난21일의 폐장가보다 0.75미센트 낮은 58.01미센트를 기록했다.

호주달러화는 지난 86년 7월 28일 57.10미센트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호주달러화의 이같은 하락은 외환시장에 대한 중앙은행의 개입을 초래할 것이라는 추측을불러일으켰으나 중앙은행인 호주준비은행은 호주달러가 급락이 아닌 안정된 하락을지속하는 한 간여하지 않겠다는 '불개입'방침에 따라 시장에 개입하지않은 것으로 보인다.분석가들은 아시아와 러시아의 경제위기가 전세계의 경제성장과 상품가격에 중대한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면서 호주달러화는 계속 강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고말했다.

한편 러시아 정정 불안과 일본의 엔화 약세, 중남미 금융시장 동요 등의 여파로 아시아각국의 통화와 주가도 24일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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