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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이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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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총재는 24일, 26~27일 1박2일간의 대구경북지역 방문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은32년간 정권의 뒷받침이 된 지역으로 지역적 자존심과 정열을 갖고 있다"며 "우리당의이번 전당대회가 당의 명운을 가르는 행사라는 인식을 심을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이 옳은지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부총재는 또 지역 분위기에 대해 "김윤환(金潤煥)전부총재가 당권을 잡는 것은몰라도 또다시 지역위원장들을 이명예총재 쪽에 줄세우는 당권의 보조자 역할에 대해지역의 정서가 무조건 동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전부총재는 이어 자신이 내세우는 대의원혁명의 가능성에 대해"반드시 일어날것이라고 본다"며 "대의원과 당원들은 줄서기 결과가 대선 패배와 정권 상실로이어졌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이명예총재의 줄세우기를 강력히 비판했다.전당대회의 성격규정과 관련, 그는 "뿌리깊고 면면히 이어져 온 당의 전통을 지키느냐아니며 패배한 대선체제로 복귀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가 자신과이명예총재 간의 양자대결임을 강조했다.

지역을 순방하며 어떤 논리로 대의원들을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전부총재는 "이번전당대회의 중요성과 이명예총재 대세론의 허구성 그리고 그가 돼서는 안되는 이유 등을통해 설득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당권 도전에 나섰다가 중도포기 한 강재섭(姜在涉)의원과 관련, "지금 당장 우리당에 필요한 사람은 처칠같은 이지만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도자 육성의 풍토가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전부총재는 이어 자신은 "전도가 유망한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할 것이고 그런 입장에서강의원 문제도 이해해 달라"고 말해 중용의 뜻을 내비쳤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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