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정남 감독도 중도 퇴진 中 루넝(魯能) 성적부진 경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국 프로축구 1부리그 산둥(山東) 루넝(魯能)의 사령탑을 맡았던 김정남 전 대한축구협회전무가 성적 부진으로 해임됐다.

김정남 감독은 지난 달 26일 재개된 후반기리그 초반 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4무2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 25일 전격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 감독은 올 시즌 중국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박종환 전국가대표 감독에 이어 한국인 지도자로는 두번째로 중도 퇴진의 불명예를 안게 됐다.

김 감독은 후반기리그 초반 부진을 거듭, 퇴진압력을 받아오던 지난 23일 선전 핑안(平安)차범근 감독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3대4로 패해 경질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올 초 대한축구협회 전무를 그만두고 루넝과 2년 계약을 맺어 팀을 맡은 뒤 지금까지 5승7무7패를 기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