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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물가인상 통제 첫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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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금융위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최근 일부 지역에서처음으로 물가인상을 통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우랄산맥의 페름, 서부의 스몰렌스크, 북부의 노브고로드 주지사들은 생필품의가격을 관리하는 물가통제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페름주 겐나디 이구모프 주지사는 수입품 가격이 1.5~5배 폭등한 후 지역 당국이 통제하는회사에 대해 가격 인상을 금지토록 하는 결의안에 서명했다.

사라토프 지역에서는 생산자들이 거래세를 내지 않고 생산품을 팔 수 있는 시장시스템을 마련, 가격인상을 억제하고 동시에 시민들의 물품 구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지난달 17일 루블화의 실질적 평가절하후 루블화는 달러당 6루블에서 약17루블로 폭락했으며 이에따라 생수 가격이 5배나 뛰는 등 물가 폭등이 잇따르고 있으며 특히 밀가루, 석유,곡물 등 생필품은 시민들의 필사적인 사재기로 재고량이 급격히줄어들고 있다.일간 세보드냐지는 "사람들이 미친듯이 물품 진열대를 비우고 있다"고 보도했고 코메르산트지는 상점 공급품의 약 50%가 일주일만에 없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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