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들 가운데 올해 추석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지난해의 1/3수준으로 떨어지고추석선물을 주는 업체도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어드는 등 경기침체의 여파로 근로자들의추석나기는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대구경영자협회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지역 2백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정기적 상여금 외에 추석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전체의 8%로 지난해의27%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휴기기간은 대부분 10월 3일에서 8일 사이에 실시하며 4일간 휴가를 주는 업체가 전체의 69%로 가장 많았으며 5일간 15.5%, 3일간 10.1% 순으로 조사됐다. 불황으로 생산물량이급감한데다 재고가 누적돼 지난해와 비교할 때 3일간 휴무업체는 줄어든 반면 5일간 휴무업체는 늘어난 것.
또 총액기준 상여금 지급율은 64.4%로 지난해 75%보다 10.6%포인트 떨어졌으며 정액기준으로 지급하는 업체의 경우 평균 14만2천원으로 지난해 14만6천원보다 다소 줄었다.추석선물을 주는 업체는 전체 응답업체의 24.3%로 조사돼 지난해 58.8%보다 절반 이상 줄었으며 대기업 가운데 선물을 주는 업체는 8.3%에 불과했다.
한편 교통비를 지급하거나 차량을 지원하는 등 귀향 근로자 수송대책을 세운 업체는 6.1%로 지난해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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