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섭씨 33.4도까지 기온이 치솟은 대구지방은 11일 새벽 최저기온이 23도를 기록,열대야에 버금가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열대야란 하루중 최저기온이 섭씨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대구지방은 10일 오후6시 31.7도, 오후9시 27.9도, 자정 25.6도 등 밤새 더위가 이어진데다 높은 습도(86%)로 인한불쾌지수(81)도 높아 대부분의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대구기상대는 "한반도 상공의 대기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 상층부의 공기마저 데워져 있어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주말을 고비로 점차 예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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