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제 공식행사인 '수로부인 이야기'를 연출한 유경환씨(58)는 86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 개막행사를 연출한 베테랑.
이번 경주문화엑스포 개막제 총연출자로 발탁돼 메가폰을 잡은 그는 국내에서 열린 굵직한국제행사를 도맡다시피해온 중견연출가. 부산동아시아게임 개막행사 연출자로도 내정된 상태. 10일 대구문예회관에서 공연된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애니깽'연출도 맡아 전국을 순회하는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리허설과정에서 출연자들이 의도대로 따라주지 않자 호통을 치는등 불같은 성격의 유씨는"이번 개막제는 춤과 노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총체극 형태로 처음 꾸며보았다"고."출연자, 관객구분없이 모두 하나되는 피날레에서 개막제의 신비와 웅장함, 환희등 극적인효과를 충분히 살리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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