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유상증자를 실시한 기업의 주가는 종합주가지수 하락률보다도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구주주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 65개상장사의 주가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상증자 청약시점의 주가는 공시일 대비평균 18.7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는 평균 4백72.78에서 3백85.93으로 18.37% 하락, 비슷한 수준의하락률을 보였다.
그러나 유상증자 기업의 공시일 대비 지난 14일 현재 주가는 평균 41.16% 떨어진 반면 종합주가지수(3백14.24)는 33.53%가 하락, 유상증자 기업의 주가 하락률이 7.36% 포인트 큰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일 기준으로도 종합주가지수는 평균 18.58% 하락했으나 유상증자 기업의 주가는 평균27.59% 떨어졌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청약이후 주가 하락폭이 큰 이유는 유상증자로 인한 물량증가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기업들이 통상 원활한 증자를 위해 청약일 이전까지는 주가관리를 하다가 청약이후에는 이를 중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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