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 추세를 보이던 대구 지하철1호선 이용승객이 증가세로 돌아서 관심을 끌고 있다.대구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하철 하루 평균 이용승객이 14만4천7백여명으로 지난달 하루 평균 승객 13만5천2백여명에 비해 9천5백여명이 늘었다는 것. 하루 평균 운송수입도 8월엔 5천5백여만원이었으나 이달엔 5천9백여만원으로 4백만원이 증가했다.지하철공사는 학생들의 개학과 10부제 실시 등의 영향으로 승객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밝혔다. 한 관계자는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이용승객이 14만5천여명으로 고정되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버스가 운행되면 지하철의 접근성이 좋아져 승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말했다.
한편 10부제 실시 이후 출·퇴근 시간대의 지하철 이용승객이 11%정도 증가하였으나 낮시간대의 이용객이 많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하철공사는 IMF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줄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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