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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살리기' 코치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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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팀 코치들이 위기에 처한 국내 테니스 살리기에 나섰다.

최근 'IMF한파'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테니스대회가 없어질 위기에 이르자 20~30대의젊은 실업팀 코치 11명은 이달초 '한국테니스를 사랑하는 젊은 지도자들의 모임'을 구성, 내달 초 예정된 벼룩시장배국제여자챌린저대회의 정상적인 개최를 위해 테니스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1천만원 모으기 운동'을 시작했다.

당초 대회가 취소됐던 벼룩시장배는 이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5만달러이던 총상금액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일단 축소개최키로 했는데도 1억원에 가까운 대회 경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일선 코치들이 이같이 모금 운동을 계획한 것.

이들이 목표로 하는 금액은 1천여만원.

벼룩시장측에서 내놓은 6천만원에다 각종 광고비로 2천여만원을 모았고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로부터 대회가 열리는 내달초까지 모자라는 1천만원을 채우기로 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중 총상금이 가장 많은 벼룩시장배 개최에 국내 테니스의 사활이 걸렸다고 판단, 최대한의 관중을 모으기 위한 묘안도 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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