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8회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6세이하)에서 홈팀 카타르의 벽을 넘지 못하고3, 4위전으로 밀렸다.
12년전인 86년대회 우승을 재현하려던 한국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계속된 대회 준결승에서 전반 막판 2골을 내줘 카타르에 1대2로 패했다.
한국은 18일 새벽 바레인-태국전 패자와 3, 4위전을 치른다.
개인기와 힘, 신장 등에서 크게 뒤진 한국은 골키퍼 김영광(매산중)의 선방으로 초반 위기를넘겼으나 전반 38분 왈리드 함자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고 5분뒤인 43분 이브라힘 살렘에게 20m 중거리슛을 허용, 0대2로 밀렸다.
후반들어 총반격에 나선 한국은 10분쯤 최성국(정명고)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슛, 1골을 만회했으나 더이상 득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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