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육청 예산집행 멋대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도의회 敎社委

경북도교육청이 의회 승인없이 9억여원의 예산을 사전집행하고 공사비 등의 과다 지급이 감사에 적발돼 1천4백여만원을 변상하는 등 주먹구구식 예산운영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도의회 김용수의원(울진)은 17일 열린 교육사회위원회에서"도의회의 승인도 받지않은경산정보센터내 조경사업,CCTV설치 등 사업비 5억원과 경주지역 학교 환경개선사업비 5억원 등 총10억원의 예산중 9억여원을 사전집행했다"고 추궁했다.

김의원은 또 상주,예천,영주교육청 등이 공사비,물품매입,인쇄비 과다지급과 사택 전기요금 부당지급,공유재산 임대료산정잘못 등으로 감사에 지적돼 모두 1천4백여만원을 변상했다고 지적했다.

도교육청은 답변에서"조경시설의 경우 나무심는 시기가 봄이어서 미승인 집행을 할수 밖에없었고 정보센터내 부대시설은 지난 5대 도의회에서 독자적인 센터설립을 요구,당연히 승인될 것으로 보고 집행했다"고 밝혔다.

〈裵洪珞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