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지구만이라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자'구미시내 '형곡근린공원'을 청소년 '푸른쉼터'로 선포하는 행사가 검찰(김천지청) 및 구미시에 의해 18일 오후 현지에서 청소년·선도보호위원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로써 형곡공원에서는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주야간 순찰활동을 전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게 됐다. 이 공원은 1만1천여평 부지에 시립도서관·체육시설·정자·벤치 등을 갖춰, 청소년들이 전시회·공연 등 문화행사장으로도 이용하는 곳이다.18일 행사는 '한국전자' 직원들의 풍물놀이 마당, 선포식, 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즉석 장기자랑 등 순으로 3시간30분 동안 진행했다. 또 검찰은 청소년 보호활동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모범청소년 20명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1백만원) 전달도 했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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