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를 추석절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을 위해 주요간선.외곽도로의 소통이 원할하도록 하고, 시내버스 연장운행 및 주차자장 확보 등을 통해 귀성 및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19일 발표했다.
▨수송대책=△귀성객을 위한 수송력을 늘리기 위해 열차,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20%씩 증회운행한다 △동대구고속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별로 야간 연계수송을 위해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차량을 한대씩 배치, 밤늦게 도착한 승객들을 수송할 계획 △또 성서, 칠곡, 시지, 월배 방향 시내버스 3개노선의 버스 32대를 10월 4일부터 5일까지 20분 간격으로 새벽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해당 버스는 509번(성서-반월당-고산운행) 10대, 601번(달성공단-동대구역-고속터미널) 10대, 704번(칠곡-대구역-파동) 12대 등이다.
▨성묘객 수송대책=△성묘객들을 위해 10월 5일부터 6일까지 대구시 인근 공원묘지까지 시내버스 5개노선 1백14대(407, 427, 724, 730, 906번)를 공원묘지 행선안내판을 부착해 연장운행한다 △칠곡 동명의 동명가족, 시립공동, 청구공원과 칠곡 지천의 현대1공원, 시립공원,조양공원 등 6개 공원묘지의 부족한 주차시설에 대해 공원부근 학교, 개활지 등을 활용하여임시주차장을 확보키로 했다.
▨교통소통대책=△귀성객 차량이 도심에서 시경계 안동, 영천, 화원, 경산 4개방향 도로로집중돼 체증현상을 빚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각각 우회도로를 지정, 분산키로 했다 △군위, 의성, 안동 방면은 대구-백안-능성동-신령-의성-안동 △대구-성서-하빈-왜관-군위-의성-안동 △대구-팔공산순환도로-군위-안동 △대구-서변동-국우터널-동명-군위-의성-안동등으로 분산시킨다는 것 △영천방면은 대구-(백안동-능성동-와촌, 남부정류장-경산-진량)-하양-금호-영천 △대구-경산-자인-대창-영천 등으로 각각 우회도로를 지정, 분산할 방침.▨도심교통난 완화대책=△재래시장, 백화점, 대형유통시설, 역, 터미널 주변과 주요교차로,관문도로 등 혼잡예상지역에 질서계도요원을 집중 배치한다. 또 혼잡지역엔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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