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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39호 단독 선두 홈런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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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론 우즈(OB)가 프로야구 시즌 최다홈런 기록(41개)에 2개차로 접근했다.

전날 이승엽(삼성)을 제치고 홈런 선두로 나섰던 우즈는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해태와의 경기에서 3대5로 뒤진 3회 상대투수 이대진의 느린 커브를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1백20m짜리 1점홈런을 날려 이승엽을 2개차로 따돌리고 홈런선두를 질주했다.

23일부터 비교적 구장이 좁아 홈런이 양산되는 대전에서 3차례 경기를 치를 예정인 우즈는이달 안에 92년 장종훈(한화)이 세운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해태는 최훈재의 3점 홈런 등 타선이 폭발한데 힙입어 OB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0대5로 승리, 하루만에 4위로 복귀했다.

해태 임창용은 이날 세이브를 추가해 7연속 구원에 성공하면서 프로야구 사상 2년 연속 40세이브를 달성한 첫 선수가 됐다.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지은 현대를 맞아 7대0으로 완파했다.롯데 문동환은 정민태, 김홍집, 김수경, 최원호 등 4명의 현대 '선발투수'를 상대로 자신의 올 시즌 3번째 완봉승을 엮어냈다.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쌍방울-LG전은 비로 연기돼 22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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