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대부분 시설관리부실로 발생한 인재였다는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3명의 여중생이 실종된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국군품질연구소앞 하수구도 집중호우가 있을 때마다 침수돼 민원이 끊이지 않은 지역이었다.
주민들은 "하천이 범람할때마다 여러차례 관할 구청에 하천 복개를 요청했다"며 "구청이 제때 공사를 했다면 실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군품질연구소도 하수구 입구에 안전망을 설치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여러 차례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4시쯤 대구시 동구 안심2동 폭 10m의 율하천 범람으로 집과 4천여평의 논밭이 침수된이 동네 주민들도 하천을 막고 있는 수문이 고장난채 방치돼 하천이 범람했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하천에 설치된 수문이 고장난채로 방치돼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데도 수문을 열지못했다"며 "이 때문에 하천이 범람했고 흙제방 50여m가 유실되면서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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