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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플레이오프 진출 맞수 OB에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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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서울 맞수 OB에 2연승을 거두고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98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최향남이 호투하는 사이 타선이 폭발,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로 선발 전원안타와 전원득점 기록을 동시에 세우며 14대5로 크게이겼다.

지난해 페넌트레이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던 LG는 전날 역전패의 아쉬움에서 헤어나지 못한 OB 투수진을 초반부터 두들겼다.

2회 김동수가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1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LG 타선은 3회 무려 11명이타석에 들어서 사사구 4개, 안타 4개, 폭투 등을 엮어 대거 7득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이는 준플레이오프 1이닝 최다득점 타이 기록이며 양팀이 뽑은 19득점은 지금까지 포스트시즌 최다득점 기록이던 17득점(88년 한국시리즈 빙그레-해태)을 10년만에경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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