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경발전추진협의회(회장 박인원)는 14일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500 일대 석공 은성탄광 폐광지 20만여평에 대해 문경시에 무상양여해 줄 것을 석탄공사와 산업자원부 등 관련부처에 강력히 건의키로 했다.
협의회는 "56년간 채탄에 나섰던 석공 은성탄광이 지난94년 폐광한뒤 이 일대를 관광위락단지로개발한다는 약속을 했으나 전혀 진척이 없는 실정으로 무한정 방치될 조짐이 있다"고 지적했다.지난72년 읍 승격때 인구 2만3천명이었던 가은읍은 현재 6천여명으로 줄어 개발사업 방치는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협의회는 석탄박물관 개관을 앞둔 은성폐광지 일원을 문경시가 직접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조속한 양여를 촉구한다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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