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가외제품 수입 급감

부산 IMF영향으로 올들어 고가 외제품 수입이 9개월째 주춤하고 있다.

15일 부산경남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부산항을 통해 수입된 사회관심품목 가운데 승용차의 경우 23대(83만6천달러)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기간 8백8대(4천29만4천달러)에 비해 대수는3%, 금액은 2% 수준에 머무는 등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컬러TV는 3천5백94대(1백96만달러)가 수입돼 지난해의 5% 수준에 그쳤다.

골프채도 2만5천2백81개(1백10만2천달러)가 수입돼 전년의 30% 수준에 머물렀으며 양주는 4천2백27㎘(4천5백58만6천달러)가 수입돼 작년에 비해 수량은 39%, 금액은 41%선에 불과, 전반적으로고가외제품의 수입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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