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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떼 몰려 동해안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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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동해안에 오징어떼가 몰려 오징어 잡이가 활기를 띠고 있다.

영덕군 강구항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은 요즘 하루 1만여 상자(상자당 20마리)를 웃도는 오징어를잡아 1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축산항도 오징어 어획량이 8일 3만2천5백kg, 9일 20만6천6백kg 등 급증하는 추세이다.이처럼 오징어가 몰리자 외지 어선들까지 가세, 항구마다 50~1백여척의 어선들이 조업을 벌이느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오징어 위판 가격도 상자당 1만2천~1만3천원으로 지난해 7천~8천원 보다 크게 높아 어민들이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어민들은 "하루 8백~1천여 상자씩 잡아 1천여만원 이상 버는 어선들도 있다"며 "예년보다 한 달늦게 남하한 오징어떼가 동해안에 오래 머물러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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