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면 늘 되뇌이는 의문들. '우리는, 그리고 나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이러한 의문을 추스릴 수 있는 책이 바로 '문명 그리고 화두'다. 세계의 명저들을 독특한 관점에서 재해석해 독자들로 하여금 세계를 이해하고 현실을 올바르게 바라보도록 쉽게 구성돼 있다.단순한 명저 해설서가 아니라 명저의 내용을 화두로 한 인문담론집이다.
페르낭 브로델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밀란 쿤데라의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등을 분석하면서 저변에는 인간 삶의 소중함, 전통철학에 대한 애정, 휴머니즘에 대한 강조등이 흐른다. 옆에서 이야기를 해주듯 알기 쉽게 기술한 것이 이 책의 특징.
(열린사회아카데미 펴냄, 2백96쪽,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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