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화엑스포 행사장에 전시된 아프리카 토속인형 4백개가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경주경찰서는 23일 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 풍물광장 아프리카관 케냐센터에서 도난된 30~40cm크기의 부부상 목각인형 4백개(시가 8백70만원 상당)를 찾기 위해 장물품표 5천매를 만들어 전국경찰에 배포, 공조수사에 나섰다.
전시관 주인 케냐 머시온양고씨(41)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쯤 문을 닫고 퇴근했다가이튿날 오전 8시쯤 출근해 보니 부부상 목각 인형을 보관하고 있는 상자 2개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전시관문이 드라이브로 쉽게 열 수 있는 등 감시·감독이 허술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전문털이 또는 좀도둑 등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