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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포스트시즌-양팀 감독 1차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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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박 현대감독=1차전을 승리로 이끈 수훈 선수는 정민태와 박재홍이다.

정민태는 5, 6회만 던져줘도 성공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완벽하게 LG 타선을 막았다. 박재홍은 부상중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선수단의 사기를 크게 올렸다.

오랜만에 경기를 가졌지만 그동안 5차례의 청·백전을 통해 선수들이 실전감각을 되살렸다.96년 한국시리즈때는 처음이라 선수나 감독이 모두 긴장하고 지쳤는데 오늘은 여유가 있었다. 1승을 거뒀으니 6차전안에 우승을 차지하겠다.

▲천보성 LG 감독=선수들이 못쳤기 때문에 졌다.

현대 선발 정민태의 공은 공략하기 쉽지 않은 반면 김용수는 그동안 많이 던져 상당히 지친 상태다.

5회 3루수 안상준의 수비가 아쉬웠고 내야가 무척 불안한 상태지만 현재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다.

그러나 2차전은 1백% 승리를 자신한다.

현대 선발로 등판하는 정명원의 공은 충분히 공략할 자신이 있고 선수들의 움직임도 첫 경기와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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