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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동양을 약체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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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동양오리온스의 이적 3인방 이인규(26) 이훈재(31) 김재열(29)이 팀전력의 핵으로떠올랐다.

나래에서 트레이드 된 이인규, 기아와 SBS에서 옮겨 온 이훈재 김재열이 주전들의 군입대로 올시즌 약체로 평가되는 동양의 새 희망으로 부상한 것.

이들 트리오는 98농구대잔치와 국내외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주전자리를 꿰차며 용병과 함께 공수를 이끌고 있다.

이인규는 호주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매게임 두자리 수 이상 득점하는 공격력을 과시했고 약점이던 체력도 강화돼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패싱과 드리블링 능력도 많이 향상됐다는 코칭스태프의 평가다.

센터와 파워포워드를 겸하고 있는 전문수비수 이훈재는 수비농구를 펼치는 동양의 보루. 98농구대잔치에서 끈질긴 승부근성과 투지로 골밑플레이어들을 철저히 봉쇄했다. 특히 1대1수비에 일가견이 있고 스크린플레이에 능하다.

포워드 김재열은 중장거리슛이 장기. 동양 이적후 처음으로 뛴 27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3점슛을 4개나 성공시켰고 과감한 골밑돌파를 선보여 벤치신세의 울분을 깨끗이 풀었다.동양 박광호 감독은 "이적 선수들의 게임운영능력이 좋고 슈팅력이 뛰어나 올 시즌 동양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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