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식(張榮植) 한국전력사장은 30일 국회 산업자원위 국정감사에서 지난 96년 한전이 미국의PCS(개인휴대통신) 사업체인 넥스트웨이브사에 2천만달러를 투자한 것은 외압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장사장은 이날 국민회의 박광태(朴光泰)·김명규(金明圭)의원으로부터 "한전이 넥스트웨이브사에투자를 결정한 것은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 인척의 외압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이 짙다"는 질의에 대해 "전임 사장이 거절할 수 없는 곤란한 입장에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부하 직원들로부터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전은 지난 96년 미 넥스트웨이브사에 2천만달러를 투자했으나 최근 이 회사가 미국 파산법에따라 파산신청을 해 투자액을 모두 손실할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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