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8국감-중앙선관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행자위 국감에선 정당명부제 도입을 둘러싸고 3당 3색의 공방전이 벌어졌다.

한나라당측은 당리당략이 깔린 영구집권 음모로 몰아 세웠으며 국민회의측은 고비용정치구조와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절실하다며 구체적으로 일본식을 거론하는 등 적극적인 옹호에 나섰다. 반면 자민련측은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한다면서도 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설 수 있는 만큼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편 것이다.

한나라당 이해봉(李海鳳)의원은 "공천절차와 민주화 등의 개혁이 선행되지 않은 채 선관위와 여당이 대통령까지 앞장세워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며 "결국 특정지역의 표는 그대로 살리고 영남권에선 의석을 획득함으로써 영구집권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같은 당 하순봉(河舜鳳)의원도 "대통령 자문위원인 황태연교수가 지난 6월, 지방선거 투표결과를기초로 정당명부제 도입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국민회의는 자민련의 도움없이도 과반의석 확보가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내각제를 파기하고 1당 영구집권으로 가기위한 음모"라고 주장했다.반면 국민회의 추미애(秋美愛)의원은 "고비용 정치구조와 지역주의를 타파할 수 있다"고 강조한뒤 "소선거구제와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결합하는 일본식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선관위측 의견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자민련 박구일(朴九溢)의원은 "각 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릴 수 있음에도 불구, 선관위측이 지난 15대 총선결과 등을 근거로 각당의 예상 의석수를 비교한 국감자료를 제출한 것은공정성을 의심받을 소지가 있다"고 추궁했다.

〈徐奉大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