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8월까지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4대 언론매체의 광고 누계 판매액이 1조9천9백56억원으로 97년 판매액에 비해 평균 35.1%가 감소했다고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3일 밝혔다.남의원은 이날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대한 국회 문화관광위 감사에서 보도자료를통해 "96년부터 이어져온 광고불황에 IMF 한파가 겹치면서 광고주들이 구조조정을 본격화, 광고비를 전례없이 삭감했다"고 밝혔다.
남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매체별로는 TV가 6천8백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7%, 라디오가9백31억원으로 39.1%, 신문이 1조1천1백30억원으로 35.6%, 잡지가 1천9억원으로 40.8%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