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민회의는 6일 오후 여의도 국민회의 당사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내년 대졸 및 고졸 예정자중 33만6천명의 미취업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가운데 20만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 '대졸 및 고졸 신규 미취업자 실업대책'을 확정했다.
당정은 경기진작이 시작되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각 기업의 채용전망이 불투명할것으로 보고 이들을 공공부문 정보화 요원이나 각급 학교 보조요원으로 흡수, 현장경험을 습득하거나 취업능력을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총 6천9백95억원의 예산이 배정되는 부문별 대책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부문 정보화요원(3만6천명, 2천2백25억원)=전국 교통 데이터베이스(DB)구축, 지형도 전산화, 광역상수도 관리시스템, 전자도서관, 영상자료 디지털화 등 19개 분야의 DB 구축작업. 11월중1만8천명, 99년 1만8천명 선발.
▲인턴채용 장려(4만5천명, 1천3백70억원)=대졸 예정자의 구직 활동이 본격화되는 11월부터 내년3월까지 집중 실시. 대기업 및 공기업 뿐 아니라 중견기업, 각종협회로 확대할 계획.
▲전문직 및 자격증 취득 지원(3만명, 4백80억원)=정보화촉진기금을 활용,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교육 훈련을 이수토록 1만4천명을 뽑아 3백억원 지원. 취업기반조성을 위해 취업 유망분야 자격증취득 목적의 교육 및 훈련 지원으로 1만6천명에1백80억원 지원. M&A 과정, 물류관리사, 선물중개사 등 재무· 유통 관련 4개 분야 59개 과정.
▲각급 학교 연구· 교육 보조요원 지원(1만2천명, 3백60억원)=대학 연구조교와 초· 중등학교 영어· 컴퓨터교사로 1만2천명 선발. 연구조교 3천명을 선발중이며 99년에 9천명 추가 선발 계획.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한 각 대학의 창업동아리(5명 기준) 2백개를 선정, 3천만원씩 지원계획(1천명 추가고용 효과, 60억원).
▲공공기관 행정서비스 요원(7만6천명, 2천5백억원)=소득세신고 안내요원, 고용보험 적용 확대 요원, 4대강 수질오염 감시단, 사회복지 전문요원 보조 등 7만5천명을 12월 선발.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등 인턴연구원 1천명을 내년 1월중 신청받아 4월 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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