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학교위상 높이기 미인도 한몫

경북외대에 미인이 많다는 소식은 이미 지역사회에서 뉴스거리가 아니다. 경북외대가 주목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 97월드유니버시티 한국대표선발 대구.경북지역예선대회때 지(智) 덕(德) 체(體) 가운데 경북외대 이주희(20)와 최옥심(20)이 각각 지(智)와체(體) 2부문을 석권함으로써 눈길을 끌게 됐던 것.

특히 비서행정과에 재학중이었던 이주희는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도 최고의 영예인 지(智)에 올라우리나라를 대표해 세계대회에 출전하면서 경북외대의 명성을 한단계 더 끌어 올렸다.그러나 항공서비스과를 방문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경북외대의 명성은 결코 몇몇 미인(?)에 의해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곧 알수 있다.

재학생 대부분이 1백65㎝ 이상의 쭉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미인. 지난달 가을축제때 열린 교내 미인대회에서 항공서비스과는 금, 은상을 독차지했다.

또 항공서비스과 44명의 학생이 3개조로 나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교내외 각종 행사때 마다 '도우미'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더욱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의 홍보나레이터 김혜정양(항공서비스과 1년)은 경북외대의 빼놓을 수 없는 보배.

항공서비스과 김남수 교수(33.여)는 "겉모습 보다 마음에서 우러난 서비스정신과 생활화된 예의바른 몸가짐, 교양이 중요하다"며 "전문서비스인 양성을 위한 효율적인 자체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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