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정가

◆희망의 시민포럼 창립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명분으로 한'희망의 시민포럼'이 14일 오후 대구 시내 한 호텔에서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

이날 대회에는 한완상전통일부총리를 초청, '21세기를 위한 한반도의 평화와 개혁, 이대로 좋은가'란 제목의 특별 강연을 갖기도.

창립준비위원장인 이원배영남대 민주동우회장은 "회원들은 30, 40대의 80년대 민주화 운동 세력들과 건강한 시민 등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지역갈등 해소와 새로운 인재 육성, 토론을 통한 지역현안의 대안 제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

◆해외여비 대폭 증액 해명

경북도의 내년도예산 편성안에 도의원들의 해외여비가 큰폭으로 증액 편성된 사실에 대해 도의회측은 16일, 행정자치부의 예산편성 지침을 내놓고 나름대로 해명.

도의회 한 관계자는 "지침은 해외여비와 관련, 지방의원 1인당 임기중 1회 기준으로 편성하고 국가 공식행사, 국제회의, 자매결연에 따른 해외여행은 예외로 인정토록 하라는 것"이라고 설명.그는 "이에 따라 일단 지침대로 예산을 요구했지만 이는 정기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당위성을 따져얼마든지 삭감 등의 여지가 있는 안(案)에 불과하다"고 해명.

◆지구당위원장 5곳 교체

14일 열린 국민회의 조직강화특위 전체회의 결과, 대구지역에서는 동구갑, 을지구당 등 2곳을, 경북지역에서는 고령-성주, 청송-영덕, 문경-예천지구당 등 3곳을 사고지구당으로 판정, 위원장을교체키로 했다는 전언.

그러나 이들 지구당 위원장들이 중앙당에 각종 연줄을 동원,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그 귀추가 주목.

당의 한 관계자는 16일 "이날 중 최종결과가 공문으로 내려 올 것으로 안다"며 "그렇게 되면 이번주 중 조직책을 공개 모집하는 공고가 나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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