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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원 집단 與行 예감

○…대구 동구의회 안경은(安慶恩)의장 및 의장단과 운영위원장, 상임위 간사 등 15명의 구의원들이 18일 상경, 국민회의 중앙당을 방문해 집단입당을 위한 사전정지작업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이에 대해 안의장은 19일, "국민회의 이만섭상임고문, 한화갑총무 등과 만나 동구지역 수해 피해복구비 등 현안을 들어 여당의 적극 배려를 당부했다"고 설명하면서도 "서로간 좋은 교감이 있었다"고 말해 묘한 뉘앙스.

그는 그러나 국민회의 집단 입당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부인했으나 "지역예산 배정등 여러 상황을 보고 각자 판단에 따라 당을 선택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 동구 의회내에서 여당행 분위기가 상당히 무르익고 있음을 시사.

●후원회관계자 초청 만찬

○…오는 27일, 후원회 창립대회를 갖는 국민회의 대구시지부는 18일, 엄삼탁시지부장이 참석한가운데 수성구 한 음식점에서 이미 후원회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된 박용관(주)성안 회장등 10여명의 지역상공인들을 초청해 만찬.

김승규 경제담당부대변인은 이날 이와 관련, "지난 6일, 지역 상공인과의 모임 당시 참석치 못했던 인사들과 2세경영인 등과의 만남으로 후원회 구성과 관련, 협조를 당부한 자리"라는 설명.

●李총재 정치력 불신 표시

○…18일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한국 노년자원 한마음대회 참석차 대구에 온 한나라당 김덕룡의원은 이날 낮 기자와 만나 이회창총재의 정치력에 거듭 불신감을 표시, 지난 총재 경선당시의입장을 여전히 고수. "총재회담직후 김윤환의원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회담에서 이총재가 경제청문회를 약속해 준 것 말고 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비판.

김의원은 그러나 오는 26일, 소집되는 전국위원회에서 부총재를 맡게 될 것이냐는 질문엔 "얘기들은 바 없다"며 "비당권파로서의 나의 역할에 충실할 뿐"이라고 애매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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